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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30. 10:28 영화/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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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심장 8억, 간 4억, 신장 3억 5천… 
여객선이 공해상으로 진입하는 순간, 그들의 ‘작업’이 시작된다!

여행을 떠나는 수 많은 인파 속 중국 웨이하이행 여객선에 오른 상호(최다니엘 扮)와 채희(정지윤 扮). 둘만의 첫 여행으로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그날 밤, 상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출구 없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여객선 안에서 아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더 혼란스러운 것은 여행 중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도, 아내의 물건도 모두 사라진 것! 게다가 탑승객 명단에조차 아내의 이름이 없다. 
 한편, 장기밀매 현장총책이자 업계 최고의 실력자인 영규(임창정 扮)는 설계자 동배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출장 전문 외과의 경재(오달수 扮), 운반책 준식, 망잡이 대웅과 함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세관원 매수에서부터 작업물 운반까지 극비리에 진행되는 작업.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긴장 속, 작업대 위 ‘물건’을 확인한 영규는 충격에 휩싸인다. 과거 자신이 알았던 채희가 그 곳에 있었던 것! 이제 웨이하이까지 남은 시간은 단 6시간! 
 아내를 찾아 나선 상호의 집요한 추적은 시작되고,
 영규는 채희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는데…
 올 여름, 당신의 심장을 노리는 그들이 온다!


-제작 노트-

[ABOUT MOVIE_1]
 
 올 여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릴 영화가 온다!
 장기밀매를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범죄 스릴러 <공모자들>
 
 
 최근 희대의 살인마 오원춘 살인 사건으로 인육매매, 장기밀매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온라인상에 떠돌던 괴담으로만 여겨졌던 장기밀매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대한민국을 뒤흔들어 놓은 가운데, 한국영화 최초로 기업형 장기밀매의 실체를 본격적으로 다룬 범죄 스릴러 <공모자들>이 사회 전반 깊숙이 뿌리내린 장기밀매의 충격적 진실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중국을 여행한 신혼부부의 장기밀매 사건을 모티브로 한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수면 아래에서 자행되던 충격적인 범죄 현장을 공개해 그간 우리가 미루어 짐작했던 장기밀매의 실태를 리얼하게 보여주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행되어 온 장기밀매를 통해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각인시키며 섬뜩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작업을 지시하는 현장총책, 장기를 적출하는 출장외과의, 운반책 등 각 분야의 베테랑들로 구성된 이들은 타깃을 설정하고 작업에 착수, 완료하기까지 철저히 조직적으로 움직임으로써 장기밀매의 전 과정이 기업화 된 시스템에 의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는 충격적 설정을 더한다. 실화를 연상케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으로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공모자들>은 그 동안 감춰져 있던 장기밀매의 실체를 공개하며 대한민국을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릴 것이다.
 
 
 [ABOUT MOVIE_2]
 
 ‘장기밀매’ 라는 충격 소재, 한-중 로케이션
 강력한 반전, 사실적이어서 더욱 충격적인 영상까지
 올 여름, 단 하나의 범죄 스릴러<공모자들>



posted by 잘 살아 봅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