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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요괴여우라면 말이지. 하지만 나루토는 달라. 녀석은…. 녀석은 이 내가 인정한 우수한 학생이다. …노력가에 외골수에…. 그런데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러서 남들로부터 인정받진 못하지만…. 녀석은 괴로움이 어떤거라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지….이제는 더 이상 요괴 여우가 아니야. 저 녀석은 나뭇잎 마을의…, 우즈마키 나루토다." 라며 나루토를 인정한다. 이를 숨어서 듣고 있던 나루토는 난생 처음 자신이 인정 받은 것에 감동을 받지만, 이내 이루카가 미즈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이루카를 구하기 위해 미즈키를 공격하며 등장. 이후 다중 환영분신술을 이용한 '1000 대 1' 집단 공격으로 미즈키를 말 그대로 죽사발 낸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안 그래도 잘 따르던 이루카를 더욱 믿게 되었으며, 또한 이 사건은 나루토의 인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된다. 환영분신술을 완성하여 겨우 인정받아 '보결'로 닌자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로는 상급닌자인 하타케 카카시 아래에 우치하 사스케, 하루노 사쿠라와 함께 하급닌자로서 배속되고 동료들과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성장한다.
초반에는 상술했듯이 마을 사람들에게 구미와 동일시 되어 미움을 받았지만, 마을을 지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평판이 상승. 지라이야의 제자로 들어갈 때 쯤에는 마을에서의 평판도 어느 정도 호의적으로 돌아서게 된다. 시간이 더 흐른 2부(질풍전) 시점에선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굉장한 신뢰를 받는다.
말투가 특이한데 다른 애들이 어미에 ~데스요(~ですよ), ~다요(~だよ)로 말할 때 나루토는 '~닷데바, 닷데바요'(~だってば, ~だってばよ)로 대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번역할 때는 주로 '라니깐, 라니깐요'라고 번역된다. 이는 일종의 강조법으로 '나루토어', '나루토체'라고 불리고 있는데, 타 작품에서 나루토를 패러디할 때도 종종 등장한다.
이 외에 '있잖아, 있잖아(あのさ、あのさ) (아노사, 아노사) '라고 보채는 듯한 말버릇도 있는데, 작가의 말에 따르면 무슨 말을 해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 생긴 말버릇이라고. 따라서 주위에 많은 동료들이 생기게 되는 1부 중반쯤 가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이미지 컬러는 오렌지. 나중에 덧씌워진 설정이긴 하지만, 양친의 이미지 컬러인 붉은색과 금색을 합친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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