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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2. 23:54 영화/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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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고,
 이 일로 폐인이 되어 버려진다.
  
 “넌 복수를 원하고, 난 정의를 원한다. 그림 좋잖아?”
 빽 없고 족보가 없어 늘 승진을 눈 앞에 두고 주저 앉는 검사 우장훈(조승우).
 마침내 대선을 앞둔 대대적인 비자금 조사의 저격수가 되는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비자금 파일을 가로챈 안상구 때문에 수사는 종결되고,
 우장훈은 책임을 떠안고 좌천된다.
  
 자신을 폐인으로 만든 일당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 안상구
 비자금 파일과 안상구라는 존재를 이용해 성공하고 싶은 무족보 검사 우장훈
 그리고 비자금 스캔들을 덮어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 그들의 설계자 이강희
  
 과연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 제작 노트 -


[ ABOUT MOVIE ]
 
 이 시대를 가장 리얼하게 그려내는 스토리텔러!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 ‘내부자들’! 
 드디어 영화로 완결되다! 
 한국식 스릴러의 새로운 해석을 내놓으며 3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이끼>,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이른바 ‘미생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미생], 이 두 작품을 필두로 윤태호 작가는 대한민국이 가장 주목 하는 작가가 됐다. 그는 단순히 웹툰작가라고 하기에는 이 시대를 가장 리얼하게 그려내는 스토리텔러이자 웹툰을 넘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자신의 저변을 확산시키고 있는 작가다. 
 
 윤태호 작가는 지난 2012년 ‘한겨레 오피니언 매거진 훅’에서 [내부자들] 연재를 시작했다. 그러나 연재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제작은 돌연 중단 되었다. 윤태호 작가는 <내부자들> 개봉을 계기로 진행 된 인터뷰에서 “제작 당시 ‘모든 균열이라는 것은 내부의 조건이 완성시킨다’라는 문장을 적어두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안에서도 균열이 찾아왔고, 이 거대한 이야기를 완성시킬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제작 중단 이유를 밝혔다. 
 
 그렇게 [내부자들]은 작가의 자의로 인해 단행본 1권에서 멈추게 된다. 1권의 내용은 한국 사회의 정치, 경제, 언론계는 물론 검찰과 경찰 조직에 깊숙하게 자리 잡은 내부자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비리와 부패의 근원을 알아볼 수 있는 밑작업에 해당한다. 웹툰을 원안으로 다룬 영화 <내부자들>은 무거운 정치드라마의 편견을 벗고 범죄드라마의 장르적 매력을 더해 관객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재탄생 했다. 여기에 만화 속엔 등장하지 않았던 검사 역할 우장훈(조승우)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영화만의 변화를 꾀했다. 

posted by 잘 살아 봅시다 파이팅